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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척수손상 '침 효능' 과학적 첫 증명 - 경희대 윤태영, 오태환 교수팀


글쓴이: 관리자

등록일: 2010-06-03 18:03
조회수: 3431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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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 윤태영ㆍ오태환 교수팀 연구

국내 연구진이 척수손상 후 침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는 데 성공했다.

1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경희대 의과대학 윤태영, 오태환 교수팀은 척수손상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척수손상 후 침(acupuncture)이 하반신이 마비된 쥐의 운동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밝혀냈다.

이번 논문은 이제까지 체계적 과학기법이 미비했던 한의학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침 효능을 과학적으로 첫 증명, 세계적 권위지 '질병 신경생물학지(Neurobiology of Disease, Impact Factor 4.85)'에 실림으로써 한의학의 과학화를 한층 앞당겼다는 평가다.

'척수손상 후 침의 염증반응 감소를 통한 운동기능 향상 효과'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침이 척수손상 후 염증반응을 현저히 감소시켜 신경세포 및 희소돌기아교세포 사멸을 억제함으로서 운동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증명했다.

또한, 척수손상에 효과가 있는 여러 혈(acupoint) 자리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척수손상 후 세포사멸 보호효과가 가장 탁월한 혈 자리를 선정한 뒤, 대조군으로 침을 놓는 것과 비슷한 자극을 주는 모조침을 놓은 그룹과 비교함으로써 침에 의한 치료효과에 대한 신뢰성을 부각시켰다.

윤 교수는 "척수손상 치료제로서 유일한 약물인 메틸프레드니솔론(methylprednisolne)은 효과가 미비하고 부작용이 많은 것에 비해 약물투여 대신 간단한 침으로 척수손상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이번 논문의 의의가 있다"고 밝혔다.

지난 10여년 윤 교수팀은 척수손상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병리학적 기전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수행, 다수의 저명한 신경과학 학술지에 해마다 논문을 발표해 왔다.

<사진: 윤태영 교수>

(서울=연합뉴스) 김영섭 기자 = kimys@yna.co.kr
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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